[대구=일요신문] 대구 수성구는 오는 30일까지 제2회 수성청년 바라는대로 포럼 ‘수성청년 글로벌 썸머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수성청년 바라는대로 포럼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청년 정책개발 프로젝트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수성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5인 이상의 청년 모임도 참여가 가능하나 수성구 청년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수성청년 글로벌 썸머스쿨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과 수성구 청년들이 함께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육과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한다.
김대권 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을 실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달서맛나 음식점’ 선정·육성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달서맛나 음식점’ 대상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위생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구청 또는 달서푸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달서맛나 음식점은 달서구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8000여 곳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규모는 50곳 정도로 건강, 가족, 비즈니스, 글로벌, 소문난 등 5가지 테마별 각 10개소 내외다.
신청업소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부착, 홍보책자 제작, 달서푸드 홈페이지 및 구청 SNS 등을 통한 홍보, 위생업소 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육성할 계획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