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경영계열은 18일 민석기념관 A411강의실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들을 초청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주문식교육 산학협력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일요신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경영계열은 지난 18일 오후 교내 민석기념관 A411강의실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들을 초청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주문식교육 산학협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삼성전자 측은 이번 여름방학 때 현장실습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기로 하고 코로나19가 아직 확산세임을 감안, 상황에 따라 2주간의 오프라인 연수를 온라인으로 대체한 뒤 4주간 현장에 투입해서 실습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생들을 우선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학은 지난해 2월 삼성전자와 B2C소매영업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협약을 맺고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계열 김우희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어려운 게 현실이지만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이를 타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대기업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