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018년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 모습. 사진=과천시 제공.
[일요신문]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오는 23일과 24일,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채용 및 취업 지원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구인 구직난을 겪고 있는 업체와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 단위로 진행된다. 현장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에 대해 전화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은 과천시 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23일과 24일 행사에는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30명의 인력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과천시는 현장에서 지역 업체의 구직 정보와 시의 취업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어 30일에는 ‘취업지원 체험행사’를 개최해 취업준비 및 구직을 원하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AI면접, VR면접,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와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