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과 교남어유지동산 권세진 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부한 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일요신문]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24일 장애인시설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펼쳤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손주석 이사장은 24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을 방문해 본사 사업장 전 직원이 1인 1포대씩 구매해 마련한 쌀 114포대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남어유지동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자연친화적 농업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50박스를 경기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성남과 용인시 거주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