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국방계열 학생들이 625전쟁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부산=일요신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국방계열 학생 70여 명이 지난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열린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 용사 추모제’에 참전용사 묘역 헌화뿐 아니라, 행사 진행요원으로도 참가했다.
이 대학 국방계열 1학년 진예지 양(20)은 ”22개국 유엔 참전 용사들이 잠든 묘역에 우리 대학생들이 직접 헌화하게 돼 무엇보다 큰 기쁨이고 영광이다“라며 ”장차 군 초급간부가 되어, 유엔참전 전몰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 대학 국방계열은 14년째 국군의 근간인 장교와 부사관 등 군 초급간부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년 평균 90% 이상 군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