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경북 경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시 뛰자 경북! 경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 위기에 대한 인식과 대응방안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다시 뛰자 경북&경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청년CEO, 수출기업인, 시의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의 의견들이 나왔으며 이 지사 역시 각각의 의견들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영조 시장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뛰는 경북의 한 축이 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의 희망이 꽃피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로 전에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상황을 꿋꿋이 버티고 이겨내고 있는 시민의 굳건한 정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것이며, 이러한 위기를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기 위해 경북은 다시 한 번 뛰겠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