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는 제237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조용성 의원(왼쪽)과 조규화 의원(오른쪽)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했다.
[대구=일요신문] 대구 수성구의회는 29~30일 양일간 열린 제237회 임시회에서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을 마쳤다.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수성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조용성 의원(재선),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조규화 의원(3선)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조용성 의원은 “20명의 의원들이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 위원장 류지호 의원, 부위원장 김재현 의원 외 4명(박정권, 전영태, 차현민, 김태우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육정미 의원, 부위원장 차현민 의원 외 4명(최진태, 이성오, 김재현, 김영애 의원)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두현 의원, 부위원장 김태우 의원 외 5명(김희섭, 박정권, 백종훈, 조규화, 김종숙)▲도시보건위원회 위원장 황기호 의원, 부위원장 전영태 의원 외 4명(류지호, 김성년, 홍경임, 황혜진)으로 구성됐다.
신임 의장단은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2년간 수성구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