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라이강원 제공.
[일요신문]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은 강원도 대표 관광지로 새롭게 각광받는 양양서피비치와 제휴 협약을 맺고 양양~김포 노선과 서핑 강습 상품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을 오는 8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수도권의 서핑 애호가들이 ‘에어서핑’ 상품을 통해 항공편을 이용, 동해안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양양~김포 항공편과 서핑이 결합된 ‘에어서핑’ 상품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 서피비치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플라이강원 탑승객은 막히지 않는 하늘 길로 40 분만에 편안하게 이동하여 서핑 강습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플라이강원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과 관광 융합 제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양양은 동해안 대표 청정 여행지로서 서핑 하기 좋은 동해안 파도 덕분에 서핑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 위치한 설악산, 속초, 강릉 등에서 다양한 레저 및 액티비티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김포 노선에 186 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7 월 17 일부터 금, 토, 일 주 3 회 운항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