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대 제공.
[일요신문] 김포대학교는 교육국제화역량 강화와 K-Culture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본관 회의실에서 중국 사천성마립사전경과기유한책임공사, 이노테크컨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Culture에 특성화된 김포대학교는 K-POP, K-FOOD, K-BEAUTY 등 K-Culture 양성과정 프로그램과 K-Culture 중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K-Culture 분야의 진로까지 꿈꾸는 유학생, 이를 가르치는 외국인 한국어교원 등을 대상으로 체험과 교육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K-Cultur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부과정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K-Culture 자유전공을 개설해 K-Culture에 특화된 한국어 교육과정과 K-Culture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김포대는 한국에 입국하지 않더라도 Microsoft Teams를 통해 쌍방향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어교육기관, 산업체, 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혁신교육을 구현해 Microsoft 온라인 브리핑에서 온라인 강의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 주요 언론과 미디어에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김포대는 7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입학 외국인(순수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중 한류문화관광학부(실용음악과, 글로벌실용무용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뷰티아트과, 게임콘텐츠과, 호텔경영과, 항공관광경영과, 철도경영과)의 지원자의 경우 글로벌 K-Culture 자유전공 과정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대학교 홈페이지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