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연금과 통장ㆍ적금ㆍ예금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연금 수급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100년 연금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함께100년 연금 패키지 상품은 ‘함께100년 연금통장’, ‘함께100년 연금적금’, ‘함께100년 연금예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인 함께100년 연금통장은 0.01% 기본이율 외에 연금실적에 따라 우대이율과 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결산 전월까지 최근 6개월간 연금실적이 매월 50만원(월별 합계금액 기준) 이상이면 연0.69%p, 결산 전월까지 최근 6개월간 연금실적이 매월 입금되고 있으나 월별 합계금액이 1회 이상 5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49%p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또 연금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BNK경남은행ㆍBNK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수수료와 타행이체수수료, 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ㆍ텔레뱅킹 타행이체수수료, 통장ㆍ증서 재발행 수수료, 제사고신고ㆍ제증명발급 수수료 등이 무제한 면제된다.
함께100년 연금통장 가입 대상은 연금을 수급 받고 있는 만 40세 이상 개인으로 영업점 창구를 통해 1인 1좌로 가입할 수 있다.
적립식 예금인 함께100년 연금적금은 1년제, 2년제, 3년제 등 가입기간에 따른 기본이율 외에 함께100년 연금통장 연금실적과 경남BC카드 결제금액에 따른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1년제 기본이율은 0.70%, 2년제 기본이율 0.80%, 3년제 기본이율 0.90%로 함께100년 연금적금 가입기간 2/3 이상 함께100년 연금통장 연금실적을 보유하고 자동이체 연결하면 연 0.50%p가 제공된다.
여기에 1년제, 2년제, 3년제 등 가입기간 매년마다 경남BC카드 결제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 0.50%p가 또 제공된다.
가입기간에 따른 기본이율 그리고 함께100년 연금통장 연금실적과 경남BC카드 결제금액에 따른 우대이율을 제공받으면 1년제는 최고 연 1.70%, 2년제는 최고 연 1.80%, 3년제는 최고 연 1.9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함께100년 연금적금 가입 대상은 연금을 수급 받고 있는 만 40세 이상 개인으로 영업점 창구ㆍ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ㆍ고객센터를 통해 1인 1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원단위다.
정기예금인 함께100년 연금예금은 1년제, 2년제, 3년제 등 가입기간에 따른 기본이율 외에 함께100년 연금통장 연금실적과 함께100년 연금적금 가입실적에 따른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1년제 기본이율은 0.70%, 2년제 기본이율 0.80%, 3년제 기본이율 0.85%로 함께100년 연금예금 전체 계약기간의 2/3 이상 함께100년 연금통장 연금실적을 보유하면 연 0.10%p 연금실적이 매월 50만원 이상이면 연 0.20%p 함께100년 연금적금을 월 30만원 이상 가입하면 연 0.10%p가 제공된다.
가입기간에 따른 기본이율 그리고 함께100년 연금통장 연금실적과 함께100년 연금적금 가입실적에 따른 우대이율을 제공받으면 1년제는 최고 연 1.10%, 2년제는 최고 연 1.10%, 3년제는 최고 연 1.1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함께100년 연금예금 가입 대상은 연금을 수급 받고 있는 만 40세 이상 개인으로 영업점 창구ㆍ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ㆍ고객센터를 통해 1인 1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3억원 이하 원단위다.
마케팅추진부 정윤만 부장은 “100세 시대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연금 수급 고객들의 관심이 효율적인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노후생활로 변하고 있다. 통장ㆍ적금ㆍ예금 연계실적에 따라 우대이율이 제공되는 함께100년 연금 패키지 상품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함께100년 연금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연금(金) 나와라 뚝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께100년 연금 패키지 상품에 전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홍삼정 듀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지역민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 지원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소외계층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 지원’에 나선다.
먼저 오는 7월 말까지 경남 18개 시ㆍ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BNK 시원한 여름나기 쿨박스’를 지원한다.
BNK 시원한 여름나기 쿨박스는 고급 홑이불(1채)과 손부채(1개) 등 여름물품과 덴탈마스크(60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으로 구성됐다.
BNK경남은행은 예산을 확충해 마련한 BNK 시원한 여름나기 쿨박스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4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BNK 시원한 여름나기 쿨박스 외에도 오는 8월 말까지 전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를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용무가 없더라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영업점과 파출수납창구 내외부에는 무더위 쉼터 표지판을 부착해 안내하는 한편 자유롭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급수시설도 설치했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기온이 높은 날에는 노인ㆍ장애인ㆍ어린이 등 노약자에게 손부채가 제공된다.
사회공헌홍보부 전정대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역대급 무더위까지 예고되고 있어 소외계층의 올 여름 나기는 지치고 고생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예산을 확충해 지원 규모를 확대한 만큼 BNK 시원한 여름나기 쿨박스와 무더위 쉼터가 무사히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