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복주머니’ 나눔사업. 사진=연천군.
[일요신문]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독거 남성 노인 취약계층 40명을 직접 방문해 여름 의류(반팔 카라 티셔츠, 조끼, 바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의류기부는 협의체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후원 성금으로 ‘오복(五福)주머니’ 나눔 사업으로 이뤄졌다.
여름철 의류 지원은 박수철, 이효창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여하여 혹서기에 취약한 홀로 사는 저소득층 남성 노인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 의류를 전달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안전확보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더불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어르신 삼계탕 나눔 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자원의 개발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철, 이효창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이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