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스티커.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핵심 3대 수칙을 선정하고 안심식당 80곳을 내달 10일까지 지정한다.
3대 수칙은 덜어먹기 가능 도구 비치 및 제공(개인 접시 및 국자, 집게 등), 위생적인 수저 도구 관리(개별 수저 포장, 사전예약 개인수저 비치 등 타인 비접촉 목적 도구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이며 추가로,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등이 권장된다.
신청 대상은 현재 화성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지정을 희망한 음식점이 안심식당 지정을 신청하면 3대 수칙 등을 실천하는지 방문 현장검증을 통해 지정하게 된다.
신청 음식점 중 화성시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는 우선 지정될 예정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스티커 부착, 시 홈페이지 홍보, 매달 1회 보건소 출장 방역 소독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 상황을 수시로 진행하며 3가지 수칙 중 1개라도 미이행 시 지정이 취소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시청 위생과 및 출장소 복지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음식점은 오늘 8월 10일 개별 통보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