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개최 모습
[경남=일요신문] 사천시 벌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일명)는 지난 20일 벌용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벌용동에서는 매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해 평균 수강생이 100여 명에 달했으나,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30명 이하의 소규모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발열체크·마스크착용·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교육 강사로는 정원식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초청됐다. 수강생들은 “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과 역할을 이해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호평했다.
방태섭 벌용동장은 “주민자치의 올바른 정착과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부문에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