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수)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에서 지난 15일부터 사골곰탕 파우치 선물세트를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사골곰탕 파우치 선물세트는 영천별빛한우 부산물인 사골을 활용해 약 4,400개를 시범 생산했으며, 일주일 만에 1,500여개가 팔려나가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사업단은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부산물을 활용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호응해 꼬리곰탕, 갈비탕 등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별빛한우 브랜드의 성공은 우선, 고품질 한우의 생산기반 확보로 농가 소득을 안정화 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명품한우를 생산해야 한다”며, “영천별빛한우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명품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는 지난해 브랜드 사업농가 조직화를 완료하고 생산단계 사료를 통일해 고품질 한우생산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유통망 확충, 홍보마케팅 개발,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 등 브랜드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 The(더) 공감 인문학’8월 수강생 모집
(사진=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The(더) 공감 인문학 8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8월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는 경북대학교 강미경 교수를 초빙해 ‘일상: 과거인의 의식주를 훔쳐보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될 방침이다.
수강신청은 영천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며, 19세 이상 영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고 수강료는 5,000원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는 올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연 6회 알찬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 번째 진행되는 8월 인문학 강좌는 신분제 사회인 과거 사람들의 기본적인 의식주와 관계된 일상을 다양한 자료(영화, 그림, 사진 등)와 함께 살펴보고 현재의 일상과 비교해 재미와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강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설 방역과 수강생 및 강사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될 방침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