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7월 23-24일 이틀 동안 경상대학교 항공우주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교수)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상대학교 항공우주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예비-초기 창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입문교육은 예비-초기 창업자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기본적인 창업 준비 단계에 필요한 필수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예비-초기 창업자가 본인의 아이템과 서비스를 분석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계획 수정과 보완을 통해 활용 가능한 사업 계획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란, 유망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 검증 및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첫째날에는 ▲오리엔테이션(사업소개 및 프로그램 안내) ▲특구 선배기업 및 성공 CEO 초청 ‘기업가 정신’ 특강 ▲창업기업(Start-up) 마케팅 전략 및 트렌트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2일차에는 ▲창업기업(Start-up) 투자동향 및 활용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준비 단계에 필요한 창업실무 지식, 비즈니스 마인드 등 기초 소양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증대하여 성공 창업 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용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2020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시작으로 경남진주 강소특구 기술 창업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남진주 강소특구 항공우주부품-소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경상대학교 ‘온라인’ 진로탐색캠프 운영
인문계열 체험 및 멘토링 운영 모습과 자연계열 학생체험 장면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7월 한 달간 농어촌-중소도시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경상대학교 온라인 진로탐색캠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진로탐색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여 전국 대학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인문ㆍ자연ㆍ예체능 계열별로 신청하면 체험 재료와 교재가 포함된 꾸러미 상자를 받게 된다. 이후 일정에 맞추어 경상대학교와 참가 학교 간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해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6회에 걸쳐 각 회당 이틀 동안 진행되고 있다.
계열별 프로그램에는 ‘인문ㆍ자연ㆍ예체능 계열 체험 및 멘토링 운영’, ‘멘토와 함께하는 온라인 캠퍼스 투어 Ⅰ·Ⅱ’, ‘꿈ㆍ끼 가득 랜선 콘서트’, ‘인문ㆍ자연ㆍ예체능 심화 체험 및 멘토링’, ‘멘토-멘티 모바일 편지 쓰기’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소통하며 진행된다.
경상대학교 GNU 컨벤션센터 다목적홀ㆍ강의실ㆍ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31개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추가 운영 요청을 받아 8월 19일까지 2차(4회)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이광호 입학본부장은 “경상대학교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소외 지역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진로탐색캠프를 운영 중이고, 올해는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자기 주도적 참여가 가능해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 수행과 동시에 농어촌ㆍ중소도시 중학생들의 진로교육 격차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