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컨’2-5단계(1차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ㆍ설치사업 강재 절단식 개최 모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28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개최된 ‘부산항 신항 서‘컨’2-5단계(1차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사업’의 강재절단식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설치할 주요 하역장비를 국산화해 국내 중공업 경기의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한진중공업은 강재절단식을 개최하며 항만의 주요 하역장비인‘트랜스퍼크레인 국산화’의 시작을 알렸다.
한진중공업은 1,155억 규모의 공사인 이번 사업을 통해 트랜스퍼크레인 34기를 2021년까지 제작하고 시운전을 거쳐 2022년에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부지에 설치한다. 또한 자재의 80%를 국내 중소기업을 통해 제작할 계획이어서 관련 업계와 상생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남기찬 사장은 “우리 기술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하역장비가 부산항 신항 서‘컨’부두에 설치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 하역장비의 국산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군, 영유아 가정에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
기장군은 올해 5월부터 기장군 내 영유아 가정에 북스타트 책 꾸러미<사진>를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기장군은 북스타트 운동 취지에 공감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책 꾸러미는 영유아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부모교육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출산 전부터 생후 18개월의 기장군 거주 영유아에게 제공된다. 기장군 5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아기수첩,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지참하여 방문 수령할 수 있다.
기장군 도서관과 관계자는 “특히 9월 독서의 달에 신청하면 무료로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및 영유아 육아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부모님들을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니문여행사 팜투어, 서울·부산서 신혼여행박람회 개최
이번 팜투어 신혼여행박람회에서는 2021년 봄 허니문시즌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더더욱 주목을 받을 몰디브, 하와이, 발리 지역 특전은 물론 조기예약할인행사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신혼여행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오는 2021년 봄 허니문시즌에 신혼여행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단둘만의 1:1 맞춤 상담을 제공할 팜투어 신혼여행박람회 방문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프라이빗 한 풀 빌라로 구성된 몰디브와 발리 또 모리셔스를 비롯해서 편안하고 안전한 하와이지역이 크게 각광받을 전망인데 전문 허니문컨설턴트와의 허니문상담과 박람회 단독 프로모션으로 지혜롭고 합리적인 신혼여행을 보장받을 기회”라고 밝혔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