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작지만 거대한 곤충 딱정벌레 이야기’ 전시회 포스터. 사진=화성시.
[일요신문] 화성시 반석산 에코스쿨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자연의 작지만 거대한 곤충 딱정벌레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는 나무와 땅, 꽃 등 서식지별 딱정벌레의 종류와 생애, 특징을 소개하고 살아있는 딱정벌레 유충과 성충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반석산에서 서식하는 딱정벌레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여 줄 전망이다.
전시 관람은 에코스쿨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하루 총 3회, 회차당 최대 35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기획전시실 리모델링 후 첫 전시인 만큼 새로워진 공간과 알찬 체험으로 준비했다”며, “도심에서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탐색하며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석산 에코스쿨은 기획 전시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