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동두천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요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7월 31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에게 동두천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장 수여는 동두천경찰서장(김영진)의 감사장을 동두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최병구)이 관제요원 김모씨(42세,여), 안모씨(43세,여) 2명에게 전수했다.
김씨와 안씨는 지난 4월 2일과 12일에 CCTV 관제업무 중 중앙역 자전거 보관소 인근에서 신원미상 사람이 배회하는 것을 목격하고, 집중관제 중 자전거 및 부품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관제센터에 상주 중인 경찰과 112상황실에 보고하여,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매년 관제요원들은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각종 중요 범죄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등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에도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한 이후, 매년 실시간 관제로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함께 매년 10개소 이상의 방범용 CCTV를 확대설치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