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소공인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소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일요신문]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지난 5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인천소공인협회와 소공인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소공인 지원과제의 효율적인 수행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소공인 지원에 필요한 사업 예산과 행정 지원 및 소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인천소공인협회는 소공인 지원과제의 홍보와 모집, 상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 후 첫 번째 사업은 인천소공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시제품 모델링 지원사업’이다. 인하대는 소공인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팅용 모델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인천지역 기업인들과 수 십년간 함께 호흡하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 연구력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 인천 지역을 이끌어갈,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하대가 가지고 있는 산학협력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