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 후 2학기에도 등교수업을 이어 간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전파가 38일째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이 고려됐다.
대구교육청은 특별한 사정이 있는 학교는 제외하고, 유치원의 경우는 특성을 고려해 2부제 등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월 대구 451개 초·중·고등학교 중 24개교와 유치원 340개원 중 261개원, 특수학교 전체 9개교가 이미 등교수업을 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지역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2학기 등교수업을 대비, 지난달 23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는 등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수업 운영방식 등은 학교 자율에 맡기되 상황이 불리해지면 언제든 이전의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달성군, ‘아나토이(ANATOY)전’ 열려
대구 달성군 제공
새로운 장르로 부각되고 있는 아트 토이(Art Toy)전인 ‘아나토이(ANATOY)전’이 오는 8월 31일까지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열린다.
참꽃갤러리의 일흔 여덟 번째 기획초대전인 이번 전시회에는 첫 캐릭터 바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토이를 개발하고 있는 지역
최대 토이업체인 아나토이가 참여했다.
전시 관계자는 “전시회 주제는 콤플렉스로, 다양한 콤플렉스를 가진 캐릭터들이 유쾌하게 콤플렉스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자신 또는 타인의 콤플렉스를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