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안전 만전 기하고, 지역주민 지원에 더욱 노력해 달라”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지난 12일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용 군의원, 정우식 군의원, 송성우 군의원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원전안전이다. 한국형 신형 경수로(APR 1400)의 경우 후쿠시마 원전, 진도 7.0의 지진과 해일 등을 감안해 모든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로 만들었지만, 원전 주변지역주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본부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원전이 생긴 이래 단 한차례의 방사성물질 누출 등 중대사고가 없었고, 설령 안전사고가 발생한다고 할지라도 2중 3중 통제와 잠금장치 등을 통해 격납고 내부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돼 있지만,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안전문제에 각별히 유념해서 유지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국회의원, ‘지역 청년일자리 해결 방안 간담회’ 개최
박성민(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울산 지역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들과 만나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내기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개인사업자와 지역 청년단체, 신혼부부 등 각계각층의 청년을 대변하는 울산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성민 의원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적 복지 정책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이 불가능하다”면서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가 확보 될 수 있는 선별적 복지가 이뤄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1일 박성민 의원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하동 화개장터 수해현장을 방문해 수재민들의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수해 복구 봉사활동은 미래통합당 중앙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전남 구례와 경남 하동에 2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경남 하동의 수해 현장을 방문한 박 의원은 “4년전 구청장으로 재임하며 태풍 ‘차바’를 겪었을 때 전국 각지에서 쏟아졌던 도움의 손길이 큰 위로 됐다”며 “수해민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몇 일 전에도 수해 지역인 충북 지역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시·구의원, 당협회원들과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면서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지역이 늘어나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도시재생연구회,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견학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강의 청취 등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도시재생연구회(김시현 연구회장)’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조치원읍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김동호 센터장이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세종시의 주민 중심 도시재생사업의 특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조치원 발전위원회 장덕순 사무국장이 도시재생의 성과, 거버넌스 운영을 주제로 도시의 숨겨진 자원 발굴을 통한 자생적 기반 조성,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그 동안의 도시재생 성과에 대해 강의했다.
도시재생연구회장인 김시현 의원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여러 의원들과 함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