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일요신문]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10일 그린아쿠아(대표 조애엽)와 함께 인천도시철도 2호선 만수역 대합실 벽면에 ‘디지털 수족관’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수족관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위로를 주기 위해 설치됐다. 디지털 수족관은 먹이, 청소, 물갈이가 필요없고 주기적으로 프로그램만 변경하면 물고기 및 어항의 환경이 바뀌게 되어 고객들의 지루함을 방지하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다.
정희윤 사장은 “실제 수족관과 똑같은 시각효과를 주는 ‘디지털수족관’이 만수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휴식과 정서 안정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에게 사랑받고 고객이 행복한 인천교통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