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이 11일 오후 세종 본사 대회의실에서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방안 공유를 위한 비대면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OMSA 제공.
[일요신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이하 KOMSA)은 지난 11일 ‘2020년 공단 해양사고 예방대책’에 따른 하반기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국 18개 지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KOMSA에 따르면, 이번 영상회의는 예방단계에서의 해양사고 사전 차단과 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지사별 해양사고 예방 활동 추진방안 및 검사업무 표준화를 위한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영상회의는 올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해양사고 발생 현황 잠정통계를 바탕으로, 상반기 해양사고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해양사고 예방활동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연승 KOMSA 이사장은 “新공단 출범 후 우리 공단은 해양사고 50% 저감을 경영목표로 모든 사업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