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미사동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일요신문]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지난 8월 15일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남시 미사동 217번지 일대의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농민을 위로했다.
방 의장은 주말도 반납한채 집중호우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나눴다. 또 피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피해농민들은 애써 키운 농작물을 수확도 못하게 됐으며 “침수된 비닐 하우스의 채소는 상품가치가 전혀 없어 막대한 피해가 너무 크다며 시에서 빠른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방미숙 의장은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이번 폭우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신속한 복구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