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후 당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일요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 공동협약’을 맺고 경기도교육청 주요 정책 논의와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업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교육청과 도의회는 이날 협약으로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실·국장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17명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교육 관련 주요 정책, ▲주요 조례안과 예산안, ▲주요 쟁점 사항, ▲경기도의회 정책·전략사업, ▲K-경기뉴딜 사업 등 경기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은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정책협의회를 통해 더 심도 있게 논의하며 협의하겠다”며, “더욱 힘을 합치고 협치해 공동의 목표를 만들어 가면서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