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박사학위수여식 모습
[일요신문]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처음으로 새로운 개념의 교육제도 발명특허에 의한 이른바 재능경력을 인증하고 학위를 주는 제도인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이사장 겸 총장 함기철)은 지난 20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한서대 아카데미아 별관에서 박사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신한서대학원의 재능경력인증학위제도는 직업과 경력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심의과정 절차를 거쳐 학위를 주는 새로운 교육산업으로 지구촌 누구에게나, 또 직종과 연령 및 학벌에 상관없이 재능경력학사 및 재능박사 자격을 부여해주는 제도다.
함기철 이사장 겸 총장은 “스펙과 학력 중심의 한국교육이 가져온 불합리성과 사회적 불균형의 문제점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인간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교육현장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교육혁명의 일환으로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을 지난 2012년 설립해 이르렀는데 각자의 재능과 경력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귀한지를 확증시켜주는 학위제도가 공고히 되게끔 할 것”이라며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은 정직, 신의, 공헌이라는 3가지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누구나 진실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사회 및 교육 환경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 산업별 원격시스템에 의한 비대면 시대가 두각을 드러내며 우리나라 교육문화의 온라인과 현장에서의 재능과 경력에 대한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박사학위수여식에는 참조은시골집 조향순 대표가 유기농업을 통한 약선 발효식품 재능을 인정받아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