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23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9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 387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사흘간 지역감염이 315→315→387명으로 점차 늘고 있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373(+8)명으로 대구 6, 경산 1, 군위 1명이다.
경산 거주자 A(60대)씨는 지난 22일 경산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광화문집회를 다녀온 후 손자의 유치원 등원을 도왔던 것으로 확인돼 가족 및 손자들을 상대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위 거주자 B(60대)씨도 광화문집회에 참석, 이후 지역 교회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지인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