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일요신문]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3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용인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 4곳을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용인 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유례없는 감염병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며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4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는 33명의 의료진이 배치돼 진단검사를 위해 일 평균 300건 이상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