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영순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 박승호 총장, 양용운 소방환경안전과 교수.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계명문화대학교가 정년퇴임 교수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자질을 다시 살리기 위해 명예교수로 임명, 특정업무를 부여하고 있다.
6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임명된 명예교수는 지난달 정년퇴임한 소방환경안전과 양용운 교수와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영순 교수다.
이들 명예교수는 앞으로 대학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반 활동과 대외 지정사업 운영 및 유치·발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박승호 총장은 “산학협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대외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특정업무 수행 명예교수를 임명했다”면서 “앞으로 30년이 넘는 근무 경험을 가진 정년퇴임 교수들이 경험에서 쌓인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