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추석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에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을 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최근 유통시장의 언택트 트렌드에 대응해 지역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울본부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전 배너
8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내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개설·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당 브랜드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도 제공,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울진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에 입점한 울진 사회적경제기업 수를 현재 4개에서 연말까지 1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상시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를 통해 지역 특산품 온라인 판매를 촉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성장을 지원한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지만, 온라인 판로 확보를 통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