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528(+4)명으로 대구 1명, 경주 1명, 예천 1명, 영덕 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유형별로 광화문 집회 관련 2명, 지역감염 1명, 해외유입 1명이다.
A씨(영덕·50대)는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어머니, 아들, 동생 부부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B씨(대구·90대)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n차 감염이 확인됐다.
감기 증상을 보인 C씨(예천·80대)는 보건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8, 9일 C씨의 아들과 며느리가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최근 울산에서 예천을 방문한 C씨의 아들과 며느리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최근 러시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D씨(경주·20대)다.
앞서 D씨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9개월된 자녀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D씨는 자녀와 동구대경주병원에 동반 입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지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총 111명이며 어제 하루 20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245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5명으로 지역사회 141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0, 서울 48, 충남 12, 대전 11, 인천 5, 광주 5, 울산 4, 충북 3, 경북 3, 강원 2, 전남 2, 제주 2, 부산 1, 대구 1, 전북 1, 경남 1, 검역 4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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