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15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나왔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559(+1)명으로 경주 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확진자는 경주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에선 1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91세 여성으로 요양원에 입원 도중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사례이다.
지난달 20일 접촉자로 분류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가 6일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달 14일 오전 4시47분께 숨졌다.
기저질환으로 척추관 협착증 등을 앓은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60대 남성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사망 누계는 247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지역사회 91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9, 서울 32, 인천 9, 부산 4, 대전 3, 충남 3, 제주 3, 충북 2, 경남 2, 광주 1, 강원 1, 전북 1, 경북 1, 검역 5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