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019년 대한민국국제물주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대구시의 ‘제1회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 포럼’이 오는 2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9월 미국수질환경박람회에서 이번 포럼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첫 포럼에는 6개국 7개 클러스터 2개 기관이 참여해 클러스터 성공조건과 지원프로그램, 기술혁신의 중요성, 포럼 정례화 등을 논의한다.
1부는 이스라엘의 클러스터 기술혁신 사례발표 등 ‘클러스터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주제로 각 클러스터 대표 및 전문가 토론이 있다.
2부는 미국 환경청의 ‘물클러스터 관점에서 본 세계 팬데믹 대응(클러스터의 연관성 증가)’ 발표 등 ‘클러스터의 성공 조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권영진 시장은 포럼에 앞서 21일 “이번 포럼이 물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공동 지원하는 상생체제 마련과 세계 물 클러스터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