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경북 경주와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주 황성동에서 A(30대·87번)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주 86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무증상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경주지역 확진자는 총 87명이다.
이날 포항 남구에서 B(70대·79번)씨도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포항성모병원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B씨 등을 상대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