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와 경주시 간 경주성건1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식이 6일 경주시청에서 열렸다.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등 원활한 사업을 위해 경주시와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 분담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르면 LH와 경주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성건동 일원 23만㎡ 부지에 400억원 규모로 활력플랫폼과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거점개발사업 시행해 지역 내 창업공간 지원, 주거안정 및 주차공간 확충 등에 기여한다.
협약에 따라 LH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변경 지원, 거점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및 인력확보·사업시행 등 역할을 하고, 경주시는 개발사업 시행(거점개발사업 제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토지 확보 및 지원, 각종 협의회 구성 등을 상호 협력해 뉴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반기 중앙선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 쇠퇴한 원도심 내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과 도시재생 효과 확산을 꾀하고 있다.
경주성건 위치도(자료=LH대구경북본부 제공)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