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7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나왔다.
경북은 이틀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이다.
하지만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세 자릿수로 진입해 앞으로 1~2주간 추석 이동으로 인한 감염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확진자 A(70대·남구)씨는 지난달 22일 택시기사 관련 접촉자로 분류됐다.
당시 A씨는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자가격리 됐다.
이후 6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씨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지역사회 94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3명, 서울 33명, 전북 8명, 인천 6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검역 7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