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은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지방은행의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지식재산(IP)패스트 협약보증대출’을 실시하고, 기술가치평가료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을 인공지능 기반 특허평가시스템으로 신속하게 기술가치평가를 실시해 지식재산(IP) 보증을 시행하고, 보증수수료도 0.30%p 이상 우대해 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특허등록일로부터 7년 이내 특허권을 사업화하고 기술보증금으로부터 지식재산(IP) 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며, 대출한도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당 최대 3억원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IP금융이 지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양호한 기술을 보유한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기술력 하나만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신탁하라 2020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신탁하라 202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탁하라 2020 이벤트 기간 특정금전신탁 일반 거치식에 5000만원 이상 또는 주가연계신탁(ELT)에 3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해피포인트 1만원권 상품권을 보내준다.(선착순 700명, 1인 1계좌)
특정금전신탁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탁 받은 자금을 고객이 지정한 운용 방법과 조건에 따라 운용한 뒤 운용 수익을 배당하는 금융상품이다.
신탁하라 2020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탁사업단 강종대 단장은 “저금리 기조로 일반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들의 시선이 특정금전신탁으로 향하고 있다. 특정금전신탁 가입을 고려 중인 고객들이 신탁하라 2020 이벤트에 참여해 투자 수익과 경품 당첨 행운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