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에 이어 수지구에도 청년공간인 ‘청년 LAB’을 개소한 것과 관련, “힘들고 지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들을 위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용인의 랜드마크인 아르피아 타워를 청년들에게 기꺼이 내어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시장은 “청년 LAB에는 공유주방, 1인 방송실인 미디어룸 등 다양한 청년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소통의 공간을 너머, 청년들의 비전과 포부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공간이자, 여러분이 스스로 채워가는, 청년이 주인인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공간에서 무엇을 하든, 용인시는 청년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여! 쎄게 한번 해보자”고 격려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