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16일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콘루프와 ‘스마트헬스케어 구축 협력’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고신대복음병원과 협력기관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정보교환 ▲기관 전문분야 간 기술교류 및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신기술 개척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기타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제반 업무 등에 협력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시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진출을 위해 로봇수술센터·VR재활센터·해외원격조기진단센터 등의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자 지난해부터 꾸준히 국내·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체와의 협력을 활발히 확대하고 있다.
아이콘루프는 자체개발한 고성능 블록체인 엔진 ‘루프체인(loopchain)’에 기반한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을 국내 여러 산업분야에 제공함으로써 스마트산업에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콘루프의 블로체인 플랫폼 ‘마이아이디’ 기반의 분산신원증명 기술력을 헬스케어에 접목하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트에 디지털ID 생태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최영식 병원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예정됐던 해외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다리기보다 국내의 우수한 기업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스마트헬스케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의료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스크, 코로나-19 방역 위한 마스크 13,500장 기부
한국마스크가 코로나-19 방역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마스크 13,500장을 기부했다.
한국마스크(경기도 양주소재)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에 마스크 13,500장을 기부했다.
한국마스크 측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회에 적지만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응원하는 마음을 마스크에 담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스크는 분기마다 전국주요병원 20군데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식 병원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응원해준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신대병원 교직원 모두는 의료현장에서 청정 코로나 대한민국을 위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