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온라인 서포터즈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일요신문]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오는 11월 19일∼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 3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포터즈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무국에서 지난 10월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해 해운·항만·물류분야에 관심이 많은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전국 대학생 및 국제유학생 총 30명을 선발했다.
21일 열린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포럼 현장취재, 미션수행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해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운·항만·도시, 스마트 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의 정규세션과 남북물류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돼 개최된다.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온라인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며,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자에 한해 발표자료집 및 실시간 질의응답 참여기회, 이벤트 정보 및 참가자격이 제공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