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지난 27일 한강하구 대덕생태공원 인근 서울시 종로구 한강다목적운동장의 관리전환 및 소유권 이전을 촉구했다.
한강유역 고양시 구간의 과도한 제약 개선도 요구한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양시 권익 보호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한강둔치 이용권 관련 서울시와 고양시가 같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 구간은 대덕생태공원 외 어느 한 곳도 친수구역으로 이용할 수 없음에도, 종로구 다목적운동장까지 대덕생태공원 인근에 설치 운영하는 것은 고양시민의 권리 침해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재준 시장은 종로구와 국토교통부, 한강유역환경청의 즉각적인 협의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