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실시 지역인 부산광역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지원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된 상반기 ‘당(堂)당(糖) 건강교실’에 이어 공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신자)과 협력으로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해 10월 말부터 9회(2개 반)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에서는 당뇨인에게 적합한 곡류와 견과류를 활용한 푸드아트테라피,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 스스로 실천할 수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을 지원한다.
북구청에서 위탁한 통합돌봄 어울림센터인 동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인숙) 어르신 대상으로 운동처방·지도·요가 등의 자가 운동관리 교육과 공유부엌에서 반찬조리 후 함께 식사하며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관리를 개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수목 본부장은 “2019년 건강보험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35조8천억원로 전체 진료비의 41.4%를 차지한다. 공단에서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사회보험 행정업무 지원
사회보험 교육 및 현장 컨설팅 활동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2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소상공인부울경본부)교육장에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업무 교육지원 등 행정업무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앞서 공단은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18년 11월 21일 소상공인 부울경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공단은 행정업무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장기요양보험제도 설명회도 같이 가졌다.
이와 같은 다양한 교육과 행정업무지원 서비스로 이날 교육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5%였으며, 4대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장수목 본부장은 교육 행사 이후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으로 행정업무에 대한 편익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리=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