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고양시는 사람 향기가 묻어나고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 살만한 도시입니다.”
고양시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한 ‘자비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열렸다.
(사)천수천안 불교자원봉사단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 참가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암연합회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겨울 초입에서 서서 연탄과 김치만 있으면 마음 든든했던 추억이 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스님과 보살님, 그리고 지역 봉사회가 함께 나눈 연탄처럼 오래도록 온기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