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일요신문] 부산 해운대의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 경 해운대구 우동 소재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8층 옥상에서 불이나 외부 목재데크가 전소되고 창고건물 일부가 탔다.
불은 30여분만인 5일 0시 30분경 진화됐으며, 여자 투숙객 1명이 연기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게스트하우스 숙박객들이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다는 업주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