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은 지난 5일 부산시 등의 공동 주최로 열린 ‘2020년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BIMTC’에서 감염관리팀 최성주 팀장이 ‘코로나 극복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 의료봉사상’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의료인과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포성심병원 감염관리팀 최성주 팀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수시로 변화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빠르게 공유하고, 병원 근무자들의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도우며 병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등 방역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감염관리팀장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한 최성주 감염관리팀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역사회 감염 피해의 최소화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