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명 발생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7198명으로 1명이 추가됐다.
이번 환자는 예수중심교회 교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대구예수교회 관련 환자는 총 34명으로 늘었다.
시 당국은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추가 전파 차단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구 소재 오솔길다방을 방문한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