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경북 김천시는 지난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천시는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제 면마스크 제작·기부와 비대면 행복마을 나눔 봉사활동, 노인 복지 급식 배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말 기준 김천시의 자원봉사 참여 인원은 2만2862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무원들도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박태규 새마을교통봉사대 부지대장과 이춘자 자원봉사거점상담봉사단원도 유공표창을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사회적 거리를 뛰어 넘는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문화는 앞으로 김천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