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령군 제공)
[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은 지난 14일 대가야종묘를 개관하고 대가야종묘대제를 봉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군 민선7기 공약이었던 대가야종묘는 가야 연맹 맹주였던 역대 대가야 왕들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준공됐다.
이날 초헌관은 곽용환 곤수, 아헌관은 성원환 의장, 종헌관은 이왕조 대가야종묘대제봉행위원장이 맡았다.
(사진=고령군 제공)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은 작년까지 ‘대가야 왕릉제’라는 이름으로 거행됐으나, 올해 종묘 준공으로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를 출범하고 명칭을 변경했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가 4국의 당당한 일원이었음을 널리 알리고 가야문화 문화권의 지역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전통제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