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명 발생했다.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돌파하면서 3차 유행이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환자는 1597명으로 경산 5명, 안동 3명으로 집계됐다.
경산 677번 환자는 청도 147번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경산 4명은 모두 677번 환자와 식사를 하는 등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안동 환자 3명은 모두 성남 556번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특별한 증상없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488명이며 관련 사망자는 61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으로 지역사회 293명, 해외유입 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9, 부산 5, 대구 2, 인천 12, 광주 8, 대전 1, 경기 64, 강원 20, 충북 4, 충남 13, 전북 2, 전남 28, 경북 8, 경남 28, 검역 39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