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구치소 앞 사고 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19일 부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상구에서 구조물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두 건이나 발생했다.
먼저 이날 오후 1시 사상구 주례동 백양대로에 강풍으로 동서고가도로 칸막이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도로를 통제하고 낙하물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오후 1시 15분경에는 주례구치소 앞 한 목형작업소 가건물 천장 양철덮개가 강풍으로 인해 주례구치소 앞 골목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고 승용차 3대가 파손됐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